CNN이 선정한 해외여행 다니면서 가장 맛있는 세계 음식 5위는 팟타이다. 팟타이는 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쌀국수를 볶은 요리이다.
 
역사적으로 팟타이의 시작은 중국 음식이지만, 중국 식재료를 빼고 태국 재료와 함께 볶음면 요리를 개발한 것이 팟타이가 됐다.
 
남플라, 팜슈가 등과 볶아진 쌀국수에 스크램블된 달걀, 닭고기, 새우 등이 더해진 요리로, 땅콩 가루나 라임 즙을 뿌려 먹는다.

CNN이 선정한 해외여행 다니면서 가장 맛있는 세계 음식 4위는 똠양꿍이다. 5위인 팟타이와 함께 나란히 태국을 대표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똠은 끓이다, 얌은 샐러드, 꿍은 새우를 뜻하는데, 새우 샐러드 스프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샐러드는 각종 향신료를 뜻하는데 박하, 고수, 레몬그라스 등이 사용되어 매운맛과 시큼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CNN에서는 맛있는 세계 음식 중 상위 순위로 꼽았지만, 이런 향신료 때문에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 중 하나이다.

CNN이 선정한 해외여행 다니면서 가장 맛있는 세계 음식 3위는 스시이다. 5위 순위 내에서 유일한 동북 아시아 음식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초에 절인 밥 위로 생선살이나 계란말이, 유부 등을 올려 먹는 음식으로, 일본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매우 대중화되어 있는 음식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스시라는 표현과 함께 초밥이라는 말을 혼용하기도 한다.
 
스시에는 종류도 매우 다양한데, 우리가 흔히 아는 쥠초밥부터 군함초밥, 김초밥, 손말이초밥, 캘리포니아 롤, 유부초밥 등으로 분류한다.

CNN이 선정한 해외여행 다니면서 가장 맛있는 세계 음식 2위는 나시고렝이다. 인도네시아 음식으로 꼽히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등 주변 다양한 나라에서 먹는 볶음밥 요리이다.
 
나시가 밥을 뜻하고, 고렝이 볶아 만든 요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타마린드와 켑 마니스를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삼발 소스까지 더해 만들어내는 요리로, 맛은 첨가되는 소스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고 한다.
 
또한 주로 반숙된 계란후라이와 새우칩을 함께 곁들어 먹는 경우가 많다.

CNN이 선정한 해외여행 다니면서 가장 맛있는 세계 음식 1위는 렌당이다. 혹은 른당이라고도 부르는데2위인 나시고렝과 함께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음식이다.
 
렌당은 고기를 코코넛 밀크와 향신료에 재운 다음 조려낸 음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갈비찜이나 장조림을 비슷한 음식으로 꼽을 수 있다. 비주얼도 이와 상당히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