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송가인이 매니저의 치아 치료비 전액을 부담했다.
31일 뉴스1 취재 결과, 송가인은 최근 자신의 일을 전담하고 있는 여자 매니저의 치아 2개에 대한 임플란트 치료비 전액 내줬다.
관계자에 따르면 송가인은 형편이 안돼 치아 치료를 미루고 있던 매니저를 위해 흔쾌히 수백만원에 달하는 치료비를 대신 내줬다.
두 사람은 '미스트롯' 이후부터 인연을 맺어 오고 있는 사이다. 송가인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매니저가 아님에도 바쁜 자신의 스케줄을 챙기는 매니저를 위해 이같은 의리를 보여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송가인은 올 상반기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뒤 각종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전국 투어 콘서트, 행사 등에 오르며 눈코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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