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모모와 슈퍼주니어 김희철 측이 6일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실시간 검색어에 '역 바이럴'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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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송중기도 당했다?…'역바이럴' 뭐길래

'역바이럴'은 특정 인물이나 상품의 이미지를 훼손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역바이럴은 검색어 조작을 비롯해 댓글 조장, 비방글 업로드 등을 통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날 오전 모모와 김희철이 2017년 이후 2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모모와 김희철 양측 모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 과정에서 '역 바이럴' 의혹이 제기됐다. 양 측이 열애설을 빠르게 부인했음에도 모모의 이름이 포탈 사이트 급상승 검색어에 계속해서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 6월 배우 송중기가 송혜교와의 이혼조정 소식을 전한 후 부터 '송중기 탈모' 등 부정적 키워드가 계속해서 검색어 상단에 오르며, 송중기 역시 역 바이럴을 당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