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준용(53)이 결혼한다.
최준용은 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쁘다"는 글과 예물 반지 사진을 게재하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다이아반지, 예물반지, 결혼, 해도, 될까요, 몇일, 남지, 않았어요, 이젠, 품절남, 사랑해도될까요, diamond, lovestagram' 등의 해시태그로 결혼의 기쁨을 나타냈다.
최준용의 결혼 임박 소식을 접한 팬들은 "축하합니다" "사랑하세요" "행복하시길" 등의 댓글로 축하했다.
최준용은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보다 앞서 연극, 뮤지컬 등 무대에서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드라마 '야인시대' '라이벌' '사랑과 야망' '게임의 여왕' '아내의 유혹' '천추태후' '호박꽃 순정' '은희' '저 하늘에 태양이' '솔로몬의 위증' '착한마녀전' 등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준용은 2009년 3월 방송된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에서 결혼 2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고, 그 후 7년 동안 혼자 아들을 키웠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3년 2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9살 연하 여차 친구가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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