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이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와 합의했다.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사실 또한 인정했다.
노엘 측 변호를 맡은 이상민 변호사는 음주운전 피해자인 A씨와 3500만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통상적인 합의금보다 액수가 많은 건 사실이나 언론 보도가 계속 나와 서둘러 합의했다는 설명이다.
음주운전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사실도 뒤늦게 시인했다. 이 변호사는 "B씨는 의원실 관계자나 소속사 관계자, 다른 연예인이 아니다. 의원실과 무관하게 피의자가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친구다. 말 그대로 아는 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