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동영상 포인트
공지 [필독]회원등급 확인 및 기준, 등급조정 신청 방법 안..
방송연예
홍자 “‘미스트롯’ 출연 후 빚 다 갚아, 바빠져 감사해요”[한복인터뷰①
코땡이 | 2019.09.12 | 조회 288 | 추천 0 댓글 0
가수 홍자가 TV CHOSUN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자는 5월 화제 속 막을 내린 '미스트롯'에 출연, 최종 3위인 미(美)로 선발됐다. '우려낼 대로 우려낸 곰탕 같은 목소리'라는 자기소개에 걸맞은 깊고 애절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미스트롯' 종영 후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홍자는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미스트롯' 출연 후 변화를 밝혔다. 홍자는 "'미스트롯'으로 어르신분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사랑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어르신분들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 아이들도 알아봐 준다. 팬층이 더욱 다양해졌다. 역시 트로트는 전 세대가 사랑하는 장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공연을 하러 가면 정말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고 응원해주고 배웅해준다. 그런 팬분들의 사랑이 가장 큰 변화"라고 말했다.
홍자는 '미스트롯' 출연자들과 함께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공을 인정받아 8월 열린 제3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서 트로트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홍자는 "상을 받고 무대에 올라가는 것 자체가 정말 설레고 재밌는 경험이었다. 그동안 TV에서만 보던 경험이었다. 상을 받기 위해 무대에 올라가는 순간을 한 번도 상상해본 적이 없었다. 백스테이지에서부터 무대까지 걸어 올라가는 순간이 정말 설렜다.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회상했다.
홍자는 2012년 첫 정규 앨범 '왜 말을 못해, 울보야'로 데뷔했다. 긴 무명 시절을 견딘 끝에 '미스트롯'을 통해 진가를 인정받았다. 많은 시청자, 팬들의 사랑 덕에 경제적인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게 됐다. 홍자는 "'미스트롯' 출연 후 빚을 다 갚았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를 하고 다 갚을 수 있게 됐다. '미스트롯'은 내게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기회였다. 덕분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바쁘게 활동하고 싶다. 그만큼 찾아주는 분들이 계속 계신다는 뜻이니까 바빠도 늘 감사함과 행복을 잊지 않고 활동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토록 뜨거운 인기를 누리게 된 비결은 무엇일까. 홍자는 "어떤 노래를 부르든, 어떤 무대를 하든 최선을 다하고 그 노래와 무대에 집중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 노래의 감성을 잘 전달하고자 하는 내 마음이 듣는 분들에게도 전달된 게 아닐까 생각한다. 늘 더 듣기 좋은 목소리를 위해 고민하고 있다. 또 절실했던 부분도 예쁘게 봐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부라더시스터'에서 홍자는 어머니에게 '당신은 천운을 태어났습니다. 고생 많았어요'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울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에 대해 홍자는 "어머니는 늘 내가 하는 일들, 가수 활동을 이해해준 분이다. 또 누구보다도 내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고 계신다. 바쁘고 힘들 때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힘을 낼 수 있었던 건 어머니라는 존재 덕분이었다. 어머니가 평소 긍정적인 말들을 많이 해준다. 여동생과 둘이 사는 집 가까이에 어머니가 살고 계시는데 요즘 바빠서 자주 못 봤다. 어머니가 집으로 와 밥을 해주기도 하고 보양식을 챙겨 오기도 한다. 요즘 잘 시간을 쪼개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눈다"고 말했다.
바쁘지만 노래 연습은 빼놓지 않고 있다. 홍자는 "아무리 바쁘더라도 해야 할 일은 꼭 해야 하는 성격이다. 노래 연습은 시간을 쪼개 집에서도 하고 차에서도 하고 있다. 가수는 더욱 발전한, 또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늘 무대에 만족하지 못하는 편이다.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에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홍자는 "연휴 내내 가족과 푹 쉬다가 하루 정도 촬영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며 "올 추석은 '미스트롯' 출연 후 첫 명절이라 더 특별하다.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명절이라 더욱 기쁘다. 여러분도 홍자와 함께하는 명절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면 좋겠다.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며 건강한 연휴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0
추천

반대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댓글쓰기
최신순 추천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생활습관 .. (1)
코땡이 | 조회 235 | 추천 0 | 09.12
정려원 독보적 분위기, 일상도 영화 .. (0)
수호천사!! | 조회 228 | 추천 1 | 09.12
골목식당 롱피자집 사장, 백종원에 ".. (0)
수호천사!! | 조회 212 | 추천 1 | 09.12
개리, 아들과 해변 데이트 '꿀 뚝뚝.. (1)
수호천사!! | 조회 224 | 추천 1 | 09.12
고경표, 군복무 중 근황 공개 "즐거.. (0)
수호천사!! | 조회 221 | 추천 1 | 09.12
"1년간 집, 진짜 연애 원해"…'썸.. (0)
수호천사!! | 조회 168 | 추천 1 | 09.12
떠나는 윤종신에 전미라·아들 라익 편.. (0)
수호천사!! | 조회 201 | 추천 1 | 09.12
'마이웨이' 박술녀 "씨받이였던 외할.. (0)
수호천사!! | 조회 207 | 추천 1 | 09.12
'살림남2' 운전면허 또 떨어진 김승.. (0)
수호천사!! | 조회 188 | 추천 1 | 09.12
'뉴욕댁' 서민정 "음식이라도 안 먹.. (0)
수호천사!! | 조회 219 | 추천 1 | 09.12
'라디오스타' 장항준 "윤종신, 내게.. (0)
수호천사!! | 조회 206 | 추천 1 | 09.12
“X나 이뻐” 팬의 칭찬에 “XX 감.. (0)
점보주스 | 조회 363 | 추천 0 | 09.11
[화보] 서예지, 초미니 원피스 입고.. (0)
점보주스 | 조회 260 | 추천 0 | 09.11
아베, 우파 성향 인물 대거 포진 개.. (0)
지소미 | 조회 142 | 추천 0 | 09.11
서울교육청, 초등교사 370명·유치원.. (0)
지소미 | 조회 177 | 추천 0 | 09.11
주52시간제 효과?…"조기 퇴근에 회.. (1)
지소미 | 조회 178 | 추천 0 | 09.11
'연예인 빚투 촉발' 마이크로닷 부모.. (0)
지소미 | 조회 195 | 추천 0 | 09.11
검찰, "보복운전 최민수 집유 판결 .. (0)
지소미 | 조회 152 | 추천 0 | 09.11
밤까지 영동·남부 비…추석 연휴 날씨.. (0)
지소미 | 조회 196 | 추천 0 | 09.11
[속보] 박근혜 전 대통령, 추석 끝.. (0)
지소미 | 조회 141 | 추천 0 | 09.11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