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수인 기자]
기안84, 헨리가 그랬구나 게임을 통해 화해했다.
9월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네 얼간이가이시언이 기획한 게임을 통해 서로의 속마음을 터놓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헨리는 기안84에게 "친한 사람들,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장난을 더 많이 친다. 다른 사람들보다 형한테 더 많이 장난친다"며 "표현 방법이 잘못됐다면 미안하다. 저는 형을 좋아하고 존경한다"고 말했다.
기안84 역시 헨리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다음에도 혹시 싸우게 되면 꼭 화해하자. 너 장가갈 때 내가 사회 봐줄게. 너도 나 결혼하면 사회 봐줘"라고 뜬금없는 제안을 했다.
'사회'를 알아듣지 못한 헨리는 "무슨 소리하는 거예요. 지금"이라고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고 이후 "사회라는 단어를 몰랐다. 사회 봐주면 감사하다. 영광이다"고 반응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