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정의감 넘치는 경찰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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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정의감 넘치는 경찰로 변신
가디언 | 2019.10.28 | 조회 266 | 추천 0 댓글 0

문근영이 드라마 속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경찰로 변신해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문근영이 4년 만의 복귀작으로 선택한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지하철 경찰대 신입 ‘유령’ 역을 맡았다.
‘유령을 잡아라’는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수사물이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유령을 잡아라’에서 문근영은 순경부터 지하철 경찰대에 지원한 신참까지 ‘유령’을 잘 표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복은 물론 행동파 경찰답게 편안한 셔츠와 바지를 입고 화장기 없는 모습으로 등장한 문근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경찰 그 자체였다.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까지 선보이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매 작품마다 심도 있는 캐릭터 분석과 창조로 인정받아온 문근영인 만큼 ‘유령을 잡아라’에서 보여줄 캐릭터에 대한 안방극장의 기대도 뜨겁다.

극 중 ‘유령’은 행동파 열정 신참으로 무모해 보이는 면모를 보이기도 하지만 동생을 잃은 아픔과 사연을 바탕으로 행동하는 복합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설득력 있는 감정 연기가 요구되는 캐릭터를 연기 경력 21년 차인 문근영은 잘 창조해 냈다.

단 2회 만에 경찰 ‘유령’의 서사를 가감 없이 표현하며 재미와 감동울 선사한 문근영이 보여줄 색다른 매력이 주목된다.

tvN ‘유령을 잡아라’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