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를 선언한 핫펠트(예은)가 영화 ‘82년생 김지영’ 감상평을 적었다.
30일 핫펠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책도 너무 좋았지만 영화도 더할 나위없이 좋았다”며 “좋았다기보다 아팠고 가슴이 먹먹했고 엄마, 언니, 친구들 - 제가 마주쳤던 지영이들이 떠올라 많이 울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을 응원한다. #82년생김지영”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지난 23일 개봉한 베스트셀러이자 페미니즘 소설인 ‘82년생 김지영’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이 어느 날 갑자기 친정 엄마, 언니 등으로 빙의하게 되는 내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