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사랑의 불시착’이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담당 CP가 감사의 뜻을 드러냈다. 

31일 ‘사랑의 불시착’을 담당하고 있는 스튜디오 드래곤 윤현기 CP는 TV리포트에 “방송 시작 이후 매회 시청률이 오르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 제작에 임하고 있고 이러한 시청률 상승세에 더욱 힘을 내서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은 시청률 6.1%로 출발했다. 이후 계속 상승 곡선을 그렸고, 최근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6부 시청률은 평균 9.2%와 최고 10.0%를 기록했다. 

특히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현빈과 손예진의 캐스팅, 그리고 박지은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윤 CP는 “시청자들이 독특한 소재와 참신한 스토리에도 관심을 많이 기울여주고 계신 것 같다. 현빈과 손예진의 명연기와 더불어 서지혜, 김정현 등 배우들의 인물 관계와 회를 거듭할수록 상승하는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2020년 1월 4, 5일 휴방하고 스페셜 방송 ‘사랑의 불시착 스페셜-사랑불을 켜라’가 편성된다. 7부는 1월 11일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