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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 ||||||
성준, 깜짝 고백 "군 복무 중 결혼과 2세 출산, 인생의 가장 큰 기쁨" 아린아린이 | 2020.02.03 | 조회 243 | 추천 1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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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준이 군 제대를 7개월 앞두고 상근 예비역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이유는 결혼과 2세 출산이었다. 3일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2018년 12월 군복무를 위해 조용히 입대한 성준이 소속사를 통해 소식을 전해왔다"며 "성준은 군 입대전 결혼을 약속한 일반인 여자친구가 있었다. 군입대가 임박한 상황에서 이 둘 사이에 소중한 새 생명이 생겨났고, 결혼에 대한 법적 절차만 빠르게 진행한 채 서둘러 군대에 입대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약 1년의 시간이 지났고, 성준은 아내와 아이에 대한 책임감으로 최근 복무 전환신청을 통해 상근예비역으로 남은 군복무를 하게 됐다. 뒤늦게나마 용기내어 고백한 성준에 대한 격려와 축복,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겠다. 아울러 일반인 신부를 배려해 더 이상의 자세한 사항은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아량으로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성준 또한 손편지로 입장을 밝혔다. 그는 "평소에도 표현이 서툴렀기에, 전하고 싶은 저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얼마나 잘 표현해낼 수 있을지 고민 끝에 이렇게 펜을 들었다"며 "입대 즈음 저는 인생의 큰 변화와 함께 기쁜 일들이 있었습니다. 저에게 평생을 함께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고, 기쁜 마음으로 결혼 계획을 세우던 중 아기의 소식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성준은 "어느덧 1년의 시간이 지났고, 최근 제가 없이 모든 것을 혼자 감내할 아내가 걱정이 되어 복무 전환 신청을 해서 현재 상근으로 남은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 아직은 미숙한 초보 가장으로서 가족을 조금 더 가까이서 지키고 싶었고, 이를 계기로 여러분들께도 부득이 조금은 늦어버린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해드리고 싶었다"고 상근 예비역으로 전환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기쁘고 좋은 소식이지만, 그 시기 바로 전달해드리지 못했던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초보 가장으로서 잘 해내고 싶었던 저의 이야기도 조금은 이해해 주신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며 "남은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다시 배우 성준으로, 가장으로도 지금보다 더 단단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1990년 생인 성준은 지난 2018년 12월 18일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2사단으로 비공개 입대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조용히 다녀오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입소 당일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됐다. 성실하게 군 복무를 마치고 더욱 건강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따듯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입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성준은 오는 7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한편 성준은 모델 출신으로 지난 2011년 KBS 2TV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연기 데뷔했다. MBC '구가의 서', tvN '로맨스가 필요해3', KBS 2TV '연애의 발견', SBS '상류사회', KBS 2TV '완벽한 아내' 등에 출연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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