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배우 앨리아 쇼캣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해부터 계속돼 이번이 세 번째다. /이새롬 기자

LA 공연장에서 목격…특별한 입장 없어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26살 연하의 배우 앨리아 쇼캣과 세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9일(현지 시각) 미국 TMZ, 백그리드 등 현지 매체들은 브래드 피트와 앨리아 쇼캣이 함께 찍힌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일행들과 함께 미국 LA에 있는 한 공연장을 찾아 함께 공연을 즐겼다. 다만 두 사람은 스킨십 없이 공연 관람에 집중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해 두 사람은 LA에서 전시회를 함께 관람한 데에 이어 심야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등이 포착돼 두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양측은 열애설과 관련해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브래드 피트는 2005년 배우 애니스톤과 이혼 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로 안젤리나 졸리와 만나 재혼했지만 2016년 이혼했다. 이후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양육권과 재산 분할을 둘러싸고 2년 6개월 동안 소송을 벌였다. 그 끝에 6명의 자녀를 안젤리나 졸리가 양육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앨리아 쇼켓은 2003년 시트콤 '못 말리는 패밀리'로 데뷔해 영화 '앨리멀즈' '덕 버터' '블레이즈' '더 인터벤션' '퍼스트 카우'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