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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남사친' 임영웅→'트방차' 김호중·영탁·장민호..'사랑의 콜센타' 흥 더 올랐다
쓰다 | 2020.04.27 | 조회 311 | 추천 0 댓글 0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의 매력을 시작으로, 영탁, 김호중, 장민호의 '트롯 소방차' 결성이 '사랑의 콜센타'를 가득 채웠다. 
 

23일 방송된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신청곡 러브콜에 맞춤 서비스를 선사하는 TOP7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신청자는 전화 연결이 되자마자 "아침부터 기다렸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김호중을 선택한 신청자는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요청하며 "학교 다닐 때 별명이 모나리자였는데 (눈썹)문신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무대에서 85점을 획득한 김호중에게 신청자는 "내 마음의 100점"이라며 훈훈한 응원을 전했다.

두 번째 신청자는 70대 부부로 연신 이찬원을 외치며 열혈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운데 즐겁게 해주고 국민들에게 위로하느라 고생 많았다"며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두 번째 신청자의 신청곡은 남인수의 '추억의 소야곡'. 이찬원은 애절한 감정을 담아서 열창을 했고, 그 결과 96점을 획득할 수 있었다. 신청자는 "이찬원 목소리만 들어도 만족한다"는 애정의 말을 전했다.

3년차 귀화자로, 네팔에서 왔다는 신청자는 '미스터트롯'을 한 번도 빼놓지 않고 본 열혈 팬. '미스터트롯'을 통해 트로트에 빠지게 됐다는 신청자는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열창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영탁의 팬이라는 신청자는 "영탁의 노래가 네팔에서도 먹힐 것 같냐"고 묻자 긍정의 답을 했다. 영탁은 "가자. 네팔 진출"이라며 해외 진출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지만, "외모도 진출할 것 같냐"는 질문에 신청자가 머뭇거리며 "어차피 아시아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째 신청자가 요청한 노래는 김범룡의 '바람바람바람'이었다. 영타은 여유 넘치는 무대로 100점을 받았다. 

네 번째 신청자도 영탁의 팬이었다. 노래 강사로 활동 중이라는 신청자는 "지금은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쉬고 게시지만, 개강하면 첫 곡으로 '찐이야'를 수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자는 최헌의 '오동잎'을 신청곡으로 요청했지만, 이 노래를 모르는 영탁은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신청자는 바로 노래를 변경해 이창용의 '당신이 최고야'를 요청했고 영탁은 부름에 응답하듯 넘치는 흥을 자랑했다. 그러나 아쉽게 97점을 받은 영탁에게 신청자는 "점수는 중요치 않다"며 "영탁의 승승장구를 빈다"고 응원했다. 

다섯 번째 신청자는 임영웅과 동갑내기. MC들은 동갑인 두 사람에게 반말을 하라고 부추겼고 신청자는 다정하게 "웅아"라고 불렀다. 임영웅은 이 말에 쑥스러워하면서도 신청자의 이름을 부르며 "점심인데 밥 먹었냐"고 물어 자상한 남사친의 면모를 드러냈다. 신청자는 "엄마가 힘드실 때 영웅님 노래를 들으며 항상 힘내고 있다. 나도 좋아하는데 엄마도 너무 좋아한다. 항상 감사하다"며 모녀가 함께 임영웅의 팬임을 밝혔다. 이어 노영심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신청했고, 임영웅은 특유의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무대로 감동을 자아냈다. 아쉽게도 점수는 89점이었고, 임영웅이 선물을 획득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임영웅이 노래를 부르는 동안 신청자가 어머니와 전화연결을 했고, 어머니는 임영웅의 열창에 감격하며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이에 "위로가 되는 노래 많이 불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여섯 번째 신청자는 컬러링부터 김호중의 팬이었다. 신청자는 "외모 순위 1등"이라며 김호중을 칭찬했다. 특히 이 신청자는 같은 건물에서 근무 중인 아내가 김호중의 열혈 팬이라 서프라이즈를 해주기 위해 전화연결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신청자는 아내와 김호중의 전화연결을 위해 황급히 아내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고, 마침내 부부가 함께 김호중의 노래를 듣게 됐다. 김호중은 신청자가 요청한 '사랑했어요'에 대해 "정말 좋아하는 노래 중 한 곡"이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김호중은 그 어느 때보다 열창하며 100점을 획득했다.

그동안 1천번 넘게 전화를 했었다는 일곱 번째 신청자는 극강의 하이텐션을 자랑하는 어린이집 원장님. 신청자는 "동원이 고향 하동에 다녀왔다. 동원이 집 구경하러 갔다"고 말해 정동원을 설레게 했지만, 노래는 이찬원에게 신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을 신청받고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지만, 100점에서 딱 2점이 모자른 98점을 받았다. 이어 김희재의 모녀팬이라는 신청자는 신청곡으로 'J에게'를 부탁했다. 김희재는 "평소 이선희 선배님을 존경한다. 'J에게'도 애창곡"이라고 말하며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지만, 95점을 받아 선물 증정에 실패했다. 그러나 생일을 앞둔 신청자 어머니에게 "제가 꼭 사인과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0콜 굴욕을 당한 장민호에게 MC들은 앞서 전화연결에 실패했던 한 통의 전화가 장민호의 신청자였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장민호는 "난 노래 안 해도 괜찮은데 그분이 아쉬워하실 거 같다"며 넘치는 배려로 전화를 재연결했다. 마침내 연결에 성공한 장민호는 신청곡인 나미의 '빙글빙글'을 열창한 뒤 100점을 획득했다.  

임영웅의 매력 포인트를 나열하던 아홉 번재 신청자는 박상철의 '항구의 남자'를 신청했고, 매력적인 보이스로 무대를 완성해 100점을 획득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최초로 해외에 사는 신청자와 전화 연결을 했다. 홍콩에 거주 중이라는 신청자는 "알람을 맞춰 놓고 매주 신청했다"는 팬심을 드러냈다. 정동원의 팬임을 밝힌 그는 "처음 보고 이런 완벽한 생명체가 어디서 나왔나 궁금해서 찾아봤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정동원도 "홍콩 이모"라며 애교를 부렸고, 신청곡인 이상은의 '담다디'에 댄스까지 선보이며 완벽한 소화력을 보여줬다.

마지막 신청자는 신청곡으로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를 신청했고, 신청자의 선택을 받은 김호중은 즉석에서 영탁, 장민호와 함께 '트롯 소방차'를 결성하며 열혈 무대를 보여줘 시선을 모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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