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제공]

[엔터미디어 최명희 기자] 4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국민 가수’ 사부의 정체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전 국민이 사랑하는 ‘멀티 엔터테이너’ 사부가 출연한다. 이번 사부는 전매특허인 능청스러운 연기로 대종상, 백상예술대상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수상에 성공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연기파 배우라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특히 알파치노를 능가하는 현실적인 생활 연기로 ‘찌질 연기의 1인자’로 불린다는 사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연속으로 음악 방송 1위 곡을 보유한 국민 가수이기도 하다고. 그뿐만 아니라 90년대에는 예능계까지 접수하며 모든 분야에서 성공한 원조 ‘멀티 엔터테이너’로 인정받았다고 전해진다.

이날 '집사부일체' 이승기, 양세형, 신성록, 차은우, 김동현은 사부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직접 방문했다. 샴페인 잔을 들고 ‘위대한 개츠비’처럼 화려하게 등장한 사부의 모습에 멤버들은 열띤 반응을 보냈다고. 그런가 하면 ‘산소 캡슐’부터 ‘편백나무 온천탕’까지 역대급 복지 시설을 갖춘 사부 회사의 모습이 공개된다고 해 눈길을 끈다. 가는 곳마다 사부의 얼굴 스티커가 붙어 있어 웃음을 유발했다는데. ‘국민 가수’ 사부의 폭발적인 자기애를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역대급 복지를 자랑하는 ‘멀티 엔터테이너’ 사부의 회사는 4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다수의 누리꾼들이 사부의 정체로 임창정을 거론하고 있는 가운데, 임창정은 지난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예스아이엠을 설립했다. 

임창정은 1973년생 올해 나이 48세로, 2017년 승무원 출신이자 18살 연하의 서하얀 씨와 결혼해 아들 둘을 낳았다. 前 부인인 프로골퍼 김현주 씨와는 슬하에 아들 셋을 두고 있었고, 이혼 당시 첫째와 둘째는 임창정이 그리고 셋째는 김현주 씨가 양육권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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