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배우 윤승아가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15일 윤승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 ‘나의 다이어트 브이로그, 성공 or 실패?’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먼저 윤승아는 영상에 앞서 “제 인생 최고의 몸무게를 찍으며 처음으로 저만의 다이어트를 영상으로 남겨보았습니다. 저는 다이어트에 성공했을까요?”라는 설명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승아는 “최근에 바쁘다는 핑계로 밥을 매일 사 먹고 시켜 먹고 하다 보니까 운동도 바빠서 가지 못했다. 불규칙하게 지냈고, 몸무게를 쟀더니 역대 최고 몸무게가 나왔다. 건강상의 이유로 살을 찌우고 있긴 했다. 깡마른 몸이었다면 어느 정도 유지는 하고 있었는데 너무 급격하게 복부에만 살이 찐 것 같아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승아는 “현재 몸무게는 50.3kg이다. 목표 몸무게는 48~49kg이다. 특히 복부 살을 빼보려고 한다. 복부 살을 잡으면 3cm가 된다. 어제 밤부터 김무열과 함께 홈트 어플을 보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인생 최고 몸무게 50,3kg을 찍었다는 윤승아는 반려견과 산책을 하고, 홈트 어플을 보며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다이어트 2일차에 49.4kg을 찍으며 효과를 보는 듯 했지만 다시 50.3kg으로 복귀해 좌절했다.

식단관리도 병행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윤승아는 “다이어트가 망했다.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성공해보려고 했는데 코로나 단계가 올라가면서 모든 운동하는 곳들이 문을 닫았다. 올해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면서 유튜브 구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