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강승윤이 OCN 새 드라마 '보이스4'에 출연한다. 강승윤은 골든타임팀 콜팀 요원으로서 이하나 송승헌 손은서 등과 호흡을 맞춘다. /더팩트 DB

이하나의 골든타임팀 합류, 4차원 콜팀 요원 한우주 役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위너의 멤버 강승윤이 '보이스4'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강승윤이 OCN 새 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극본 마진원, 연출 신용휘, 이하 '보이스4')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앞선 시즌들과 달리 이번 시즌4에서는 초청력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살인마가 등장한다.

이에 작품은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범죄자로 인해 궁지에 몰린 보이스 프로파일러와 타협을 불허하는 원칙주의 형사의 새로운 골든타임 공조를 박진감 있게 그린다.

강승윤은 '보이스4'에서 사이버 수사대에 특채로 들어온 4차원 사이버 요원 한우주 역을 맡았다. 한우주는 3대 공학자 집안에서 특출한 두뇌로 주목받았지만 워라밸을 중요시해 박사 과정을 버린 공학계의 이단아다.

강승윤은 골든타임팀 콜팀 요원으로 새롭게 투입돼 활약할 한우주의 톡톡 튀는 매력과 성장을 자신만의 색깔로 그리며 극의 재미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천년째 연애중' '슬기로운 감빵생활' '카이로스' 등의 드라마를 통해 연기 경험을 쌓은 강승윤이 이번 '보이스4'에서는 어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승윤은 "멋진 작품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고 설렌다"며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