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 / 시부야의 스트릿유행(겨울패션)입니다.
최근 다녀온 지인에 따르면, 지진과 핵시설물 파괴로 인한 여파때문에
경기침체와 더블어 전반적인 도시의 분위기도 우울하다고 하네요.
방사능의 위험성때문에 동경쪽의 출장도 은근히 기피하는 현상까지 있다는 소식.
새로운 지진에 대한 예정설도 떠돌고 있는 시기이니만큼
예전같은 시부야만의 독특함을기대하기는 어려웠지만,
역시 시부야만의 겨울패션은 나름의 색깔을 지니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여성의류쇼핑몰매드홍에서는 시부야의 겨울패션 몇가지 이야기할까합니다.
시부야 겨울패션은 컬러의 믹스!!!
유난히 튀는 컬러의 믹스를 좋아하는 젊은이들이 많아 비비드히거나
네온 염료가 함유된 에시드한 형광컬러에 대한 선호가 높은 편.
유럽의 스트릿 유행을 시리즈별로 다루었지만, 도쿄의 패션, 특히 시부야의 패션은
다른곳과는 확실한 차별점을 보여주고 있네요^^
키덜트 이미지를 패션에 도입한 리본묶은 헤어스타일, 공룡캐릭터 맨투맨 티셔츠, 폼폼 장식 등!!
앗, 그리고 지난 겨울 부터 유난히 많이 보이는 퍼 레그 워머(샤넬의 영향인듯!)
폴라플리스(polar fleece)를 유난히 사랑하시는 특징도 반영된 스타일이네요.
이번 저희 송년모임 드레스 코드는 "망사와 레이스"ㅋ 저 같은 망사스타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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