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워(Sour)는 ‘신’, ‘시큼한’의 의미인데, 미도리 사워는 증류주에 산미와 단맛을 더해 만든 칵테일로 나라에 따라 소다수의 용량에 차이가 있다. 소다수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와, 레몬 주스와 설탕을 사용하여 새콤달콤한 맛을 내며 청량감을 주는 경우도 있다. 다양한 증류주나 리큐어를 사용하여 여러 가지 사워 칵테일을 만들 수 있다. 미도리(Midori)이야기 처음으로 멜론 리큐어가 만들어진 것은 1964년이다. 일본의 산토리가 발매한 헤르메스 멜론 리큐어가 세계 최초의 제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멜론 리큐어는 1971년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행해진 국제 바텐더 협회 주최 세계 대회 때 많은 바텐더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그 후 1978년 산토리가 미도리 멜론 리큐어를 발매했는데, 이것은 기존 제품에 있던 장점과 독특한 야채 향을 낮춘, 완성도 높은 리큐어였다.
시즈오카산 머스크 멜론이나 허니 멜론을 사용하여 선명한 그린이 인상적인 멜론 리큐어를 만들어냈고, 이는 일본을 대표하는 명주의 하나가 되었다. 미도리는 일본어로 ‘초록색’을 뜻하며, 아름다운 초록빛을 세계인이 맛보기 바란다는 의미에서 붙였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