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5년동안 사귀던 남자친구가있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교를 들어가서 한남자 아이를 만나게됬어요..
저한테 너무 잘해주고 절 많이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귀는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자기한테 온다면 정말 세상 어느누구보다
잘해줄 자신있다고 자기마음 좀 조금만 생각해달라고..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도 계속해서 저한테 마음표현을 하더군요 자긴 쎄컨드라도 좋다고..
지금 생각하면 정말 멍청하고 바보같은 짓이였지만 5년동안 사귀던 남자를 뒤로한채
전 같은과 남자애한테 점점 마음이 기울었어요..
결국 남자친구랑 헤어졌죠..그리고 남들이 부러워한다던 씨씨가 됬어요
그렇게 일년정도 시간이 흘렀나.. 전 그아이가 정말 너무 좋았고
그아이도 제가 많이 좋답니다 근데 전 바보같이 속고만있었네요
그아인 저 처럼 오랫동안 사귀던 여자친구가있었답니다
저랑사귀면서 항상 만나오고 아직도 그아이에겐 전여자친구가 1순위였나봐요
그래도 전 정말 놓치기 싫고 아직도 처음 저한테 한말을 믿고싶었어요
자꾸자꾸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힘들고 마음이 너무아파도 그아일 많이좋아하니깐
참고 견뎠죠 .. 전 그 아이가 헤어지자고하면 항상 울면서 잘못했다 미안하다 용서해달라
전 이런식이였죠 근데 저도 사람인가봐요 너무 지쳐서 뭐라고하던 나한테 나쁜말을하던
체념하게 되버렸어요...하지만 체념..? 그것도 잠깐이네요..
그 아이가 돈이필요하거나 데이트비용같은건 항상 제 부담이되버렸구요
아..당연히 처음엔 안그랫죠 ;
그아이한테 제가 그랬거든요 난 너한테 헤어지자고 말할용기도없고 헤어지고싶지도 않다고
그러니깐 정말 너가 진심으로 헤어지고싶으면 그때 말하라고..놔주겠다고..
근데 결국 얼마전에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알겠다고했는데.. 제마음은 아직도 놓아줄 자신이없어요..계속 문자를 썼다 지웠다를
몇번씩이나 반복했는지도 몰라요..참 바보같죠..그래도 전 제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전 5년동안 사귀던 남자친구한테 상처준만큼 저도 벌받고있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