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새로운 직원이 왔어요. 임시로 일하기로 했어요. 사장님 친구분 아들인데... 군대 가기전에 알바 잠시 한다네요. 갑자기 통보를 받아서 급 당황했네요. 지난달에 8월부터 온다고 했는데.. 그게 오늘이었네요. 사장님께서 바쁘셔서 깜빡하셨다네요. 알바를 한 적이 없는 완전 초보라네요. 체육 전공이라 체격은 건장했어요. 이번주는 사무실에서 일하고 다음주 부터는 현장에서 일을 한다네요. 대리인 사촌동생이 업무를 알려 주기로 했네요. 예전에 제가 대학때 처음 알바 하던 기억이 나서 혼자 화장실 가서 피식 웃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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