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창 아파트를 짓고 있어요. 원래 주택에 살았는데... 이곳이 재개발 되어서 아파트를 짓고 있죠. 올해 10월쯤 입주 예정이에요. 며칠전에 전에 살던 곳에 볼일이 있어서 잠시 아파트 공사 현장을 봤죠. 어느순간 아파트가 즐비하게 들어섰네요. 열심히 공사가 진행 중이에요. 제가 살던 터전이 없어져서 많이 아쉬웠어요. 아직도 제 눈에는 엣 모습이 눈에 선명히 보이는데... 지금은 그 모습이 하나도 보이지 않아요. 길도, 집도, 상점도, 건물도 모두 없어죠 버려서 마음 한켠이 허전하네요. 상가분양을 두곳이나 받았는데... 임차인이 잘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아내가 걱정하지 말라고 하네요. 워낙 역세권이라서 그런 고민은 안해도 된다고... 새곳도 좋지만 옛 추억이 없어져서 너무 안타까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