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며칠전 2차 백신을 맞아서 팔이 뻐근하고 아프다고 했어요. 그래서 어제 저녁은 제가 준비했어요. 추석때 햅쌀로 빼둔 떡국떡, 계란 고명, 김가루, 소고기, , 소금 다시다 , 깨소금 으로 만들었어요. 떡국은 별로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 떡국떡을 살짝 씻어서 불려논 뒤 물을 붓고 떡을 삶았죠. 다시다와 소금으로 간을 맞추었죠. 떡국이 끓을 동안 계란 고명 만들고, 소고기를 참기름에 살짝 볶았어요. 아내가 하는대로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아내가 맛있다고 잘 먹어줘서 기분이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