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라는 숫자는 '자시, 축시, 인시, 묘시, 진시, 사시, 오시, 미시, 신시, 유시, 술시, 해시'를 가리킵니다.
이 12 가지의 시는 예전에 쓰던 시각 단위입니다.
예전에는 2시간을 하나의 단위로 썼습니다.
자시는 밤 11시부터 1시까지, 축시는 1시부터 3시까지 .......
이런 식으로 시각을 나누어 썼습니다.
하루를 12등분한 것이지요.
이 매 시각마다 생각한다는 의미로 12번이라는 말을 사용한 것입니다.
시각마다 한 번도 빠짐없이, 늘, 언제나, 항상, 매양 생각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12번이라고 한 것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