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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반토막·20억 적자 YG, 루이비통에 670억 상환도 임박 |
아이우헤호 |
2019-09-16 조회 : 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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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사태, 승리와 양현석의 원정 도박 등 연이은 악재로 몸살을 앓는 YG엔터테인먼트가 해외 투자금 670억원 상환 기로에 선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YG가 프랑스 명품업체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에서 투자받은 610억5000만원의 상한일은 오는 10월 16일이다. 만약 투자금을 상환할 경우 총 상환액은 5년간 연 2% 이자를 합산한 약 670억원이다.
LVMH는 산하 투자회사 '그레이트 월드 뮤직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2014년 10월 상환전환우선주(RCPS) 방식으로 YG에 투자했다. LVMH는 투자 당시 상환전환우선주를 주당 4만3574원에 보통주로 전환하거나 5년 뒤인 시점에 원금에 연 2% 이자를 더한 약 670억원을 상환받을 수 있도록 옵션을 걸었다. 상환일 시점에 주가가 4만3574원을 넘어서면 보통주로 전환해 차익을 얻거나 그보다 낮으면 투자금을 회수해 손실을 피할 수 있는 방식이다.
등락을 반복해 온 YG 주가는 지난해 말 4만8000원대까지 올랐지만 1월 말 터진 '버닝썬 사태'로 하락하기 시작했다. 이후 YG 주가는 빅뱅 전 멤버 승리의 성 접대 혐의 수사,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수사 무마 의혹,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의 해외 원정 성매매 의혹 등 악재가 이어지면서 16일 오전 현재 2만2800원까지 떨어지는 등 '반토막'이 났다.
LVMH의 상환전환우선주 전환가격 수준에 이르려면 앞으로 한 달간 91% 가까이 급등해야 한다. 사실상 투자금 상환이 기정사실로 여겨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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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의 모습. [뉴스1]
YG는 상반기에 영업손실 20억원을 내는 등 실적이 나빠졌다. 여기에 투자금 상환까지 이뤄지면 보유하고 있던 현금 자산이 크게 준다. YG는 지난 6월 말 현재 현금·현금성 자산 466억원과 단기금융자산 1천6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양 전 대표 프로듀서의 성매매 알선 혐의 수사를 이달 말~내달 초 이전에 마무리하고 원정도박·환치기 혐의와 관련해서는 추가 자료 분석을 마치는 대로 2차 소환을 검토할 방침이다.
서울지방국세청은 3월 YG 특별세무조사 착수 이후 탈세 정황을 포착하고 검찰 고발을 염두에 둔 조세 범칙 조사를 진행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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