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OTP 인증 해지 후 코인 출금 사건 발생
(지디넷코리아=임유경 기자)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닉의 일부 사용자들이 코인 유출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비트소닉이 자체 점검 결과 이번 사건이 외부 해킹이나 내부 사고 보이지 않는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비트소닉은 23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커뮤니티 등에서 제기되고 있는 비트소닉 해킹 의혹에 대해 이같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암호화폐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비트소닉에서 원치않게 코인 출금이 이뤄져 거래소 해킹이 의심된다는 글이 여러 건 게시됐다.
이들은 대체로 이날 오전 9시께 OTP 인증이 비활성화 됐다는 이메일 알림을 받고, 사이트에 접속해보니 보관하고 있던 비트소닉코인(BSC), 이더리움, 비트코인 등이 매도된 후, 유니오 토큰 등으로 매수돼 출금됐다고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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