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짠물+하나로 연결, 이 두 가지에 부합되어야 하는데 카스피해(논란은 우선 제외), 사해 등은 짠물이지만 육지에 갇힌 것들이라 호수로 불리는가 봅니다. (카스피해는 여러 논란 속에 당사국 5개 나라가 '특수 법적 지위 바다'로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호수는 인접국들이 동등하게 면적 분할해야 하지만 바다는 국제법상 12해리까지(카스피해는 당사국끼리 15해리까지) 자신들의 땅인 영해로 인정받습니다. 카스피해를 바다라고 주장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 속에 묻힌 석유 등 지하자원이 어마어마하게 많기 때문입니다.)
흑해는 육지에 갇힌 것처럼 보이지만 지도를 확대해 보면 터키 이스탄불을 지나 지중해로 연결되는 라인이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처럼 물길이 잘 열려 있는게 보이시죠~
러시아의 함대가 흑해에 있는 이유를 알겠네요~
또한 사방이 내륙국가인 볼리비아에 해군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