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인 줄 알았는데... 닮은꼴 ‘독초’를 주의하라!
최근 충북 영동군에서는 산에서 캐온 나물을 먹고 식사를 한 모든 인원이 병원에 실려간 일이 발생했다. 이들은 독초인 줄 모르고 채취한 산나물을 데쳐 먹고 사고를 당한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이 먹은 것은 과거에 사약을 만들 때 쓰던 독초로 땅두릅과 생김새가 비슷한 초오로 밝혀졌다.
이처럼 매해 이맘쯤에는 봄나물 관련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봄나물과 독초의 구분이 쉽지 않아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독초를 잘못 먹으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하면 독성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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