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한지 2년이 넘도록 남자가 결혼 하자는 말을 하지 않아서 초조해진 여자가 결혼 이야기를 꺼냈더니 남자는 못 들은 척 떨떠름한 표정을 지으며 외면했습니다. 이대로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여자가 남자에게 따졌습니다.
여자 : "도대체 결혼하자는 말만 나오면 왜 피하는 거예요?" 남자 : "집안에서 반대가 너무 심해서 결혼 말을 꺼내지도 못해."
여자 : "누가 그렇게 반대를 하세요? 아버님? 어머님?" 남자 : "아니...."
여자 : " 부모님이 아니면 도대체 누구가 반대를 해요?" 남자 : ".............내........마누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