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호텔
중세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바위에 동굴 속 집에서 은둔했던 터키 내륙 카파토키아. 기이한 절벽과 암석 계곡들이 장관인 카파도키아에는 바위속을 깎아 만든 동굴호텔이 있다. 돌로 만들어져 언제나 춥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이 호텔의 내부는 호빗 마을의 빌보와 프로도의 집처럼 아늑하다. 돌의 질감이 느껴지는 공간에서 터키 전통 문양이 가득한 이불을 덮고있으면 낯선 시공간 속에 던져진 듯한 느낌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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