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와 나그네
어느 시골에 한 오두막집에...
홀어머니를 모시고사는 어떤 처녀가 있었다.
근데 어느날 한 나그네가 찾아와서 하룻밤을 묵게 됐다.
어머니 왈,
"저 나그네가 밤중에
너의 가슴을 만지면 '사과'하고 소리지르고,
너의 엉덩이를 만지면 '감자'하고 소리치고,
너한테 그짓을 하려고 하면 '오이'하고 소리치거라...
알간??"했다.
그리고 한밤중에 처녀의 방에서 들려오는 소리...
...
.
.
.
"엄니!!~~ 사라다!~ 사라다아!!~~"....
사라다가 뭔진 알게찌??
도저히 못 참겠다!
어느 과부가 데릴사위를 해서 외동딸을 시집 보낸 날이었다.
위층에 신방을 만들어 주었다.
외동딸은 순진해 터진 터라 남자에 대해서 전연 백지였다.
성 관계에 대해선 더구나 깜깜했다.
첫날밤 신랑신부가 신방을 꾸미기 위해 문을 닫았다.
신랑이 샤워를 하려고 런닝샤스를 벗자
딸이 아래층으로 뛰어 내려갔다.
" 엄마! 엄마! 희한한 일이에요.
남편 가슴에 머리칼 투성 이예요!
전 그이와 잠자리를 못하겠어요. 구역질이 나요. "
"그래도 네 남편이 될 사람이다.
그의 뜻을 받아줘라.자, 어서 2층으로 올라가거라."
딸이 신방으로 돌아오자 신랑이 팬티를 막 벗었다.
그걸 보고는 딸이 다시 아래층 엄마 방으로 뛰어 내려갔다.
"엄마! 엄마! 소름끼치는 일예요.
그의 두다리 사이가 머리칼 투성이예요."
"얘야, 너는 그의 아내가 되었으니
어서 2층으로 올라가 남편의 뜻을받아줘라. "
딸이 다시 돌아가 방문을 열자
남편의 '그것'이 발기해 있었다.
딸은 놀라 기겁을 해 다시 엄마 방으로 도망쳐 내려갔다.
"엄마! 엄마! 그 남자는 또 다른 이상한 다리를 한개 더 갖고 있어요."
"얘야, 더 이상 못 참겠다.
너는 여기 있거라, 내가 2층으로 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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