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은 겉모습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내면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길을 가다가 혼자 힘겨워 하는 할머니를 만나면 조용히 다가가 손 내밀고 따듯한 이웃이 있음을 알려주는 사람입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어린이가 한 손을 높이 들고 파란 신호등을 기다리면, 건널목을 안전하게 건네도록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좁은 길목에서 옷깃을 스치고 ˝미안합니다.˝ 라는 말을 스스럼없이 건네주어 나를 바라보는 이의 얼굴에 웃음이 피어나게 합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작은 도움 친절에도 ˝고맙습니다!˝ 라는 인사를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먼 곳에 있는 게 아닙니다. 우리도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조금만, 아주 조금만 마음을 열면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