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늘 슬픈일 있었다..
아무도 모를..나만이 알..
그런 일이 었지..
하늘이 그리웠어..
이럴때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게 있어..
너랑..하늘..
하늘을 쳐다보며..
너의 위로를 들으면..
난 금방..
웃곤 했지..
그런것도 옛일..
너와 나의 우정은..
정말 사라진걸까?..
외로이 혼자있는 나를위해..
네가 와서 위로해주길 바랬어..
그래..
그 때의 일이었지..
그때까지만 해도..
우린..
친구였지..
내가..
내가 먼저사과할께..
담부턴 싸우지말자..
오늘도 하늘을 보고있어..
너와 걸으면서..또..
아주 다정스런 얘기를 하면서..
그러면서 난 생각해..
매일 내가 웃게 되는건..
매일 내가 즐거운건..
내게서 모든게 사라졌을 때..
제일 그리워할 것은 말야..
가끔 너와 함께 보았던..
우리둘의 우정이 그려진 하늘일꺼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