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울수 있겠어?그 시간,그 기억,그 향기,그 느낌,지울수 있다고 생각 했어...모두...어제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어떤 사람이 내 옆에 앉았는데...어디선가많이 맡아본 향기더라고...짜증이 밀려왔어..그렇게 버리고 간 사람 향기가..그를 생각나게 했고...사랑했던 그때의 좋은 기억들 까지 들춰내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