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를 하세요
- 류경희-
어느 날 손이 시려 주머니 속에 손을 넣었을 때
간절하게 그리운 누군가의 손 길이 생각날 때면 전화를 하세요
따뜻한 겨울 우리 같이 맞이해요
서로 주머니 속에 손을 넣고 꼭 잡고 눈 내린 길을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