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늘 남에게 이용당할까 두려워 벽을 만든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은 의심부터 한다. 매사에 조심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우리를 속이려 드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속아 넘어가는 것이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사태는 아니다. 그보다 더 나쁜 것은 늘 남들을 믿지 못해 냉정해지고 폐쇄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다.
"누군가의 잘못으로 내가 고생하는 것이 내가 잘못을 저지르는 것보다 낫고, 남을 믿지 못하는 것보다 속아 넘어가는 편이 훨씬 행복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