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고민하다 하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이렇게 글올립니다.
제가 자존심이 강해서 그런지
이런문제를 부모님이나 찬구 아는분들에게 얘기하는것이 너무
자존심이 상해서 혼자 끙끙 앓다가 제삼자의 의견이나 경험자의 의견도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
다른게 아니라 전 이제 결혼 한지 1년도 아닌 신혼이구요~
아가도 곧 태어나요.
근데 연애 할때도 약간 그렇긴 했지만
신랑의 말하는 태도나 가치관이 저와 너무 안맞다고 해야 할까요?
아니 안맞는게 아니라 제가 볼때는 도덕성에 문제가 있을 정도....
한예를 들어 ..
병원에서 나오다 주차장에서 접촉 사고가 났습니다.
상대방도 병원가는길, 옆에 얘를 태우고 있었죠.
근데 주차장입구라 상대방이 차빼고 얘기하제서 차를 뺏더니
나중에 저희도 잘못했다면서 오리발을 내미는겁니다.
화는나죠~저도 화는났죠~
그런데 우리신랑왈~" 저런 남자는 지딸(옆에 태우고있던딸)이 강간당해야 돼"
이러는거 있죠...너무 충격적이여서 한동안 말을 못했어요..
어떻게 자신도 아기 아빠가 될사람인데 그런 끔찍한 말을 할수 있을까요?
저는 너무화가 나서 어떻게 그런말을 하냐고 했고 저흰 싸웠죠.
제가 이상한건가요??
또~ 쓰레기 같은 인간이니~ 이러말을 너무 아무렇지 않게해요.
전 이해할수가 없어요.
쓰레기 안치운다고 제가 머라고 하면, 이런건 저런사람(백화점이나 식당의 청소하시는분)이 하라고 월급주는거야~이러네요~.어이없죠?
정말 미쳐버릴것 같아요.
제가 왜 이런 사람이랑 결혼했나 생각이 들땐 진짜 제자신이 너무 싫어져요.
그런데 저의친구나 지인들은 제 신랑이 100점짜리인줄로만 알고 있거던요.
저한텐 왠만큼 잘하는것 같은데 ...
인성 교육을 제대로 못받았는지 도덕적으로 너무 심한말을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신랑......어떻해야 하나요?
제가 너무 신경질적 인가요??
진지하게 난 당신이러는거 싫다 충격적이다 대화도 해봤지만
소용없네요....
제가 두가지 예밖에 안썻;;지만 더 있어요..
전 너무 고민입니다.
제자신이 너무 초라해지기도 하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인제 곧 아가도 태어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