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만 되면 기력이 떨어지는 체질이라면 여름이 오기 전 미리 천연 보양식을 섭취해 튼튼한 체력을 만들어 놓는 건 어떨까. 대표적인 보양 음식인 닭고기와 피로회복, 정력에 좋은 마늘을 이용해 만든 ‘마늘 닭고기 샐러드’ 레시피를 소개한다. 달큰 짭조름한 ‘마늘 닭고기 샐러드’ 레시피 재료: 닭다리살, 다진마늘, 통마늘, 소스 재료(간장, 미림, 사과, 꿀, 후추), 샐러드용 야채, 드레싱 재료(식초, 참기름, 설탕, 소금) 등 1. 닭다리살을 한 입 크기로 잘게 찢은 뒤, 다진 마늘을 발라 10~15분 정도 재운다. 2. 간장(3T), 맛술(3T), 갈은 사과(2T), 꿀(1T), 후추(약간) 등을 넣어 소스를 만든 뒤 닭다리살을 이 소스에 다시 재운다. 소스는 닭다리 4개를 기준 분량이다. 3. 양상추, 파프리카, 양파 등 샐러드에 쓰일 야채를 깨끗하게 씻은 뒤 물기를 제거한다. 파프리카와 양파는 채썰어 놓는다. 4. 식초(2T), 참기름(1T), 설탕(1T), 소금(1/2t)를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집에 있는 드레싱을 활용해도 된다. 5. 소스에 재운 닭다리살과 통마늘을 프라이팬에 굽는다. 6. 접시에 야채+드레싱을 깔고 그 위에 구워진 닭고기와 통마늘을 올리면 완성. tip. 닭고기를 구울 때는 중간불을 이용한다. 처음부터 센 불로 구우면 속은 익지 않고 겉만 타는 상황이 발생한다. 다이어트 중인 이들은 닭다리살 대신 닭가슴살을 활용해 만들어도 된다. 기력을 보충해주는 음식 ‘닭고기’와 ‘마늘’ 무더운 여름철 대표 보양식은 닭고기는 탕, 찜, 구이, 튀김 등 다양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닭고기는 육질이 부드럽고,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지방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단백질 식품으로 섭취 시 근육을 만드는데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여름철 체력이 떨어지거나 기운이 없을 때 닭고기를 먹으면 좋다. 닭고기 안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은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도 좋다. 마늘 역시 보양 음식으로 유명하다. 마늘에 다량 함유돼 있는 알리신 성분은 살균 효과가 있어 식중독을 예방하는데 탁월하다 또 스코르지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마늘을 섭취하면 피로회복과 자양강장 효과를 볼 수 있다. 마늘은 생으로 먹어도 되지만 특유의 알싸한 맛이 입에 맞지 않는다면 구워먹을 것을 추천한다. 구운 마늘은 매운 맛이 아닌 단 맛을 낸다. 또한 마늘을 장아찌로 만들어 놓으면 식사할 때마다 수시로 섭취할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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