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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깨나 이어폰...청소년 난청 30%나 폭증
영천사 2020-07-21     조회 : 366


요즘 청소년들의 귀는 괴롭다. 개인화된 휴대용 음향기기의 발달로 걸으면서, 이동하면서도 음악을 듣다보니 소음성 난청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달리거나 자전을 타면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면 가만히 앉아서 들을 때보다 소음에 더 취약해져 주의할 필요가 있다.

운동을 하면 팔다리 근육으로 더 많은 혈액이 공급돼 상대적으로 달팽이관에는 훨씬 적은 양의 혈액이 공급된다. 즉 산소와 영양공급에 영향을 받게 돼 소음에 더 취약해지게 된다. 이동희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가만히 있으면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 때보다 육체적 작업을 하면서 이어폰을 사용할 때 더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청소년 100명 중 5명이 소음성 난청을 경험해 최근 5년간 30%나 늘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소리를 오래 들을수록 소리에 대한 민감도도 떨어져 큰 소리에 둔해진다. 즉 음량조절기를 예전과 같이 맞춰도 이어폰을 오래 쓴 사람은 소리가 작다고 느끼게 돼 음량을 점점 크게 틀게 된다.

헤드폰과 일반 스피커보다 이어폰을 쓸 때 청력손실은 가장 크다. 이어폰은 구조적으로 스피커와 귀와의 거리가 짧고 밀봉돼 있어서 소리의 누수가 적어 달팽이관에 해로운 고음이 적게 손실되며, 두개골을 통해 전달되는 저음의 양이 더 많아서 모든 영역의 소리가 잘 들린다.

이 교수는 “이어폰을 쓰는 사람들은 소리를 더 크게 들으려는 마음이 있는데 같은 크기로 음량조절기를 맞춰 놓았더라도 일반 스피커보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썼을 때 더 많은 청력손실을 입을 수 있다”며 “청소년 난청을 예방하려면 볼륨을 60% 정도로 줄이고, 60분간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었으면 잠시 귀를 쉬게 하는 60/60 법칙을 실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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