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지현 기자] 올 하반기 방송되는 SBS TV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남녀주인공인 정우성, 수애의 로맨틱한 순간이 포착되었다.
지난달 30일 쇼케이스를 개최, 다시 한번 관심을 집중시킨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아테나:전쟁의 여신'이 일본 돗토리 현에서의 촬영을 진행하며 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정우성과 수애가 로맨틱한 일본 데이트를 즐겨 화제다.
'아테나'에서 정우와 혜인으로 분한 두 사람이 달콤한 데이트를 즐긴 것이다. 붉은 꽃이 아름답게 핀 들판을 배경으로 아이스크림을 든 채 나란히 걷는 두 사람의 모습은 긴장감 속에서 살던 첩보 요원으로서의 모습이 아닌 평범하고 행복한 연인들처럼 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든다.
두 사람의 데이트는 일본에서 벌어졌던 의문의 사건의 모든 책임을 지고 직무 정지 처분을 받은 정우가 단독 수사를 위해 일본으로 건너오고 그곳에서 우연히 혜인을 만나면서 이루어졌다.
두 사람은 뜻밖의 곳에서 만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로맨틱하고 뜨겁게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아련한 표정으로 잠이 든 혜인을 바라보는 정우의 표정은 두 사람의 사랑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아름다운 호수 위에 떠있는 호텔에서 진행된 베드씬 촬영은 현장에서의 두 배우의 몰입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남겨둔 채 진행되어 브라운관에서 어떤 영상으로 탄생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탈리아에서의 ‘탈출 키스’에 이어 일본에서의 베드씬을 촬영하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아테나'는 12월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9월 일본 돗토리현 촬영을 진행 중인 '아테나'는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를 누비는 스타일리쉬한 첩보원들의 활약상이 더욱 화려하고 경쾌한 느낌으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대한민국에 다시 한번 첩보 드라마의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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