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지현 기자] 소녀시대가 이번엔 게다리 춤으로 팬들을 사로잡는다.
소녀시대는 두 번째 싱글 ‘지’를 다음달 20일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소녀시대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본 진출을 준비하면서 ‘소원을 말해봐’(일본 발표명 ‘지니’)와 ‘지’를 두 곡을 놓고 데뷔곡을 고민했다. 결국 ‘지니’를 데뷔곡으로, ‘지’는 두 번째 싱글로 정했다고.
‘지’는 2009년 1월 발표 당시 당시 ‘게다리춤’ ‘G춤’ 등의 춤동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핫팬츠, 스톤워시 스키니진 등 ‘지 패션’을 유행시켰다.
소녀시대는 기존 안무와 패션의 골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요소를 가미한 ‘업그레이드 지’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니’를 통해 ‘제기차기춤’ ‘각선미춤’ ‘미스코리아 춤’ 등 각선미를 강조하는 춤동작으로 주목받았던 소녀시대는 ‘지’에서도 스키니진과 게다리춤 등으로 여성의 곡선미를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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