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 1953년 항도 부산에서 열렸던 초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결선에서 수영복 심사를 받고 있는 강귀희씨
96.10.10 초대(1953) 미스코리아출신 강귀희(사진 오른쪽 살색옷 입은이)씨가 설립한 다단계 판매회사 (주)노이폼하우스가 1996년 10월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서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심장병 어린이 4명에 대한 수술비 전달식을 갖고 다양한 기념 페스티발을 열었다.
프랑스 알스톰사의 로비스트였던 강귀희(노이폼하우스 대표)씨가 1998년 9월 20일 경부고속철도 차종선정 과정의 뒷얘기를 다룬 에세이집 '로비스트의 신화가 된 여자"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30여년간의 프랑스 새활을 마치고 작년에 귀국한 초대 미스코리아(1953년)강귀희(61)씨가 자연식품 및 자연화장품 다단계 판매회사인 '노이폼하우스'를 설립,10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알스톰 공식로비스트 강귀희씨 99년 서울서 2억대 사기당해
(2001.4.26)
프랑스의 알스톰사 공식 로비스트인 강귀희(여·67)씨가 수억원대의 사기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6일 대체에너지 독점 판매권을 주겠다며 수억원을 받아 가로챈 윤모(39·A경제문화연구소장)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김모(여·45·A경제문화연구소 이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윤씨 등은 99년 7월1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A경제문화연구소 사무실에서 “석유와 물에 특수한 첨가제를 혼합해 개발한 획기적 대체에너지인 ‘에멜전 오일’의 유럽지역 독점판매권을 주겠다”고 꾀어 5800만원을 받는 등 같은 방법으로 3차례에 걸쳐 2억38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윤씨 등은 또 99년 8월 2일 S상호신용금고에 60억원 상당을 투자했는데 S금고가 퇴출위기에 있어 ‘에멜전 오일’ 사업이 물거품이 될 수 있으니 도와달라고 속여 강씨 소유의 서울 성북동 소재 대지 3692㎡에 대한 권리를 위임받은뒤 김모(51)씨에게 “강씨의 토지를 함께 개발해 이익을 나눠갖자”며 1억원을 받아 챙겼다는 것이다.윤씨 등은 지난해 5월 강씨가 사기당한 돈을 돌려달라고 하자 강씨의 알스톰사 로비과정을 담은 알스톰사 계약 관련서류를 모언론에 공개, 강씨가 형사처벌을 받게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조사결과 윤씨 등은 A경제문화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정부 및 중국 고위층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각종 이권사업에 개입하던 중 99년 1월 박모씨가 ‘연료류 조성물의 제조방법’으로 91년 10월 4일 국내 특허 등록해 ‘에멜전 오일’이라는 대체에너지를 개발, 시판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강씨에게 접근, 사기를 친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