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0월 그룹 몬스타엑스에서 탈퇴한 원호가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새 출발한다. /하이라인 제공 |
"지난 날의 어리석고 경솔했던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출신 가수 원호가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이하 하이라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하이라인은 10일 "원호와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매력적인 마스크와 특색있는 보이스를 바탕으로 작사, 작곡, 프로듀싱 분야에서 그 재능을 발휘한 바 있는 원호는 솔로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호는 2015년 그룹 몬스타엑스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했다. 그러다 과거 '얼짱시대'에 함께 출연했던 정다은이 지난해 10월 SNS에 원호를 겨냥해 "나는 네가 2008년에 한 짓을 알고 있다"며 '특수 절도 혐의', '소년원' 등을 언급해 논란이 됐고 그는 팀을 탈퇴했다. 원호는 하이라인을 통해 "지난 날의 어리석고 경솔했던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이렇게 기회를 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호와 전속계약을 맺은 하이라인은 DJ 소다, 프로듀서 드레스(dress), 플루마(PLUMA) 등이 소속돼 있다. 하이라인은 "원호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앞으로 새롭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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