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은 이 자리에서 “최여진과 방송 오가며 인사는 했지만 원래 친분은 없었다”며 “그러다 골프 프로를 같이 진행했는데, 오랜 시간 같이 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졌다”고 인연을 밝혔다.
신동은 1985년생, 최여진은 1983년생으로 두 살 차이가 난다고 밝히자, MC인 가수 장윤정은 “(결혼에) 딱 좋을 나이 차”라며 “얼마나 좋은 줄 아느냐”고 말해 출연진의 폭소를 일으켰다.
장윤정 역시 남편 도경완 KBS 아나운서보다 두 살 연상이다.
MC인 방송인 서장훈은 과거 신동과 최여진이 서로 결혼하기 좋은 상대로 뽑았다고 전했다.
이에 신동은 “최여진이 평소 현명한 선택을 잘하는 스타일”이라며 “내가 ‘이것 살까, 저것 살까?’ 물어보면 ‘돈 쓰지 마’라고 이야기하면서 잘해줬다”고 말했다.
최여진도 “통이 크고 씀씀이도 좋다”고 신동을 칭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