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이세영이 쌍커풀 수술을 예고했다.

이세영은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디어 무쌍과 이별합니다. 그동안 고마웠다. 수술 결과, 회복 경과까지 업로드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세영은 "드디어 이별을 고하게 됐다. 무쌍하고"라며 쌍커풀 수술 계획을 밝혔다.

그는 "갑자기 쌍커풀 수술하고 나타나는 것보다 말씀 드리고 수술하러 갈 때나 회복 과정 등 찍어서 올리면 여러분들한테 도움되지 않을까 싶어서 영상을 찍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세영은 평소 쌍커풀 없는 눈이 자신의 컴플렉스였다고 밝히며 "그래서 화장 공부를 하고 메이크업으로 쌍커풀도 만들어서 눈도 더 커지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쌍커풀 수술이 굉장히 하고 싶었는데 개그우먼 일을 시작한 게 20대 초반이다. 개그하던 사람이 갑자기 얼굴이 바뀌면 재미가 반감 되지 않냐는 생각에 참아왔다.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고 강조했다.

이세영은 "과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수술하려 한다"고 말하며 "인생 한 번이지 않나. 더 늦기 전에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쌍커풀 수술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거듭 내비쳤다.

덧붙여 "계속 영상 찍어 올리겠다. 제가 행복해지려고 한다"며 구독자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세영은 일본인 남자친구와 함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