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
엑소 카이가 최초로 집을 공개해 주목 받고 있다.
카이는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첫 독립의 로망을 갖고 꾸민 ‘영화 같은 집’ 내부를 소개했다.
카이의 집은 문을 벽과 같은 색과 소재로 달아 마치 문이 없는 것 처럼 느껴지는 공간이었다. 넓은 거실과 독특한 디자인의 쇼파가 시선을 끈 가운데 디자인적 요소가 가미된 주방 등이 마치 갤러리를 방불케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특히 카이의 쇼파에 관심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2400 (씩)두세트 4800 연예인은 다르네요” “엄청 편해 보이길래 좋다 했는데 가격이 자동차 값” “협찬이라서 방송하고 다시 가져갔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안부러울텐데” “일단 브랜드 명만 알아둬야겠다” “카이가 미적 감각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카이는 “인테리어 포인트는 전부 다 하얗고, 도화지 위에 점하나 찍으면 작품이 되듯 집 자체가 도화지가 된다는 식으로 거실은 쇼파가 포인트, 주방은 식탁과 조명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특히 카이는 “옷을 정말 좋아한다”면서 상의, 하의 별로 나눠 정리한 두 개의 옷방과 드레스룸-서재-거실이 이어지는 비밀공간을 소개해 놀라움을 줬다.
장도연은 “살다 살다 상의방 하의방이 따로 있는 집은 처음 본다. 엄마방 아빠방이 따로 있기도 힘든데…”라고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