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배우 지수가 학창시절 또래 친구들을 괴롭혔다는 주장에 이어 성폭력까지 저질렀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제기돼 그 진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누리꾼 A씨는 "김지수가 포함된 일진 무리들이 깡패와 다름없는 악행을 저질렀다."면서 "폭력, 욕설, 폭언, 흡연은 기본이었고, 버스카드나 물품을 갈취해 훼손시켰고 피해자들에게 옷을 강매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주장해 충격을 줬다. A씨의 충격적인 주장에 지수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그런 가운데, 지수의 중,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누리꾼들의 주장들이 이어졌다. 그중 일부는 지수가 학창시절 성폭력까지 저질렀다는 주장을 하기도 해 논란이 확산됐다. B씨는 "고등학교 2학년 후반에 직업반으로 빠지면서 학교에 잘 안 나왔다. 여자관계도 엄청 더러웠는데 화장실에서 중학생 여자애와 성관계 한 걸 찍어서 자기들끼리 돌려보면서 히히덕 댔다. 본인이 이걸 본다면 잘 알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수는 지난달 15일부터 방영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남자 주인공 온달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다. kykang@sb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