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최승혜 기자] '미스트롯2' 진 양지은이 상금을 효도하는 데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3월 2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미스트롯2' 5인방 양지은, 홍지윤,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다섯 분으로는 첫 출연이다. 역사적인 날이다. '미스트롯2' 때문에 MBC 사옥이 장사진이다. 게시판도 12시부터 난리가 났다”며 반갑게 맞았다. 김신영은 “'미스트롯2' 나오기 전과 후 가족들의 반응이 궁금하다. 양지은 씨는 상금 1억5,000만원을 받았는데 남편 반응이 어땠냐”고 질문했다. 이에 양지은은 “남편이 처음부터 탐내지 않았다. 친정 부모님 집을 1층으로 옮겨드리고 싶다고 말했더니 남편은 장인어른, 장모님 집 옮기는 데 쓰는 것으로 알고 아무 말 안 했다. 저희 아버지께서 거동이 불편하셔서 1층집을 원하셨다. 그래서 효도를 하고 싶었다”며 “상금 받은 지 얼마 안됐다. 차차 집을 알아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