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유재석의 지적을 받은 SNS 게시글을 수정했다.
6일 조세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OO백화점#쇼핑#유퀴즈"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지난달 게재한 게시글을 수정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지하철 역사 안을 아버지와 함께 걸어가는 뒷모습을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한 것을 이야기 하며 "사실 백화점에 가는 길이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 사진으로 의외로 '검소'하다는 칭찬을 받았기 때문. 이에 유재석은 팬들이 오해할 만 했다며 "#OO백화점 이라고 했어야지. 정확하게 써줘야 한다"고 잔소리를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조세호의 아버지는 글로벌 대기업 IBM 한국지사 이사로 30년 넘게 재직하다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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