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원본보기윤혜진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초간단 레시피를 알려줬다.

15일 윤혜진은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 '초간단 레시피! 오이로 만드는 두 가지 반찬!'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윤혜진은 영상과 함께 "여러분~저에요~ 오늘은 간만에 레시피 영상! 지온이가 맨날 이야기하는...절 닮은... 오이로 만드는 두가지 레시피 영상으로 찾아왔어요~"라고 했다.

이어 "둘 다 너무 맛있어서 요즘 저의 최애 반찬들입니다! (술안주로도 좋아요^^) 요즘 날도 더운데 시원하게 여러분도 꼭 해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영상에서 윤혜진은 "여름이니 시원한 거 먹어야 한다. 왠지 친근한 오이다. 우리 엄지온은 엄마한테 오이 닮았다고 하지만, 그 오이가 얼마나 훌륭한 반찬이 되는지 보여드리겠다"라고 했다.

간장 오이무침과 양념 오이무침을 만들겠다고 했다. 윤혜진은 오이를 칼로 다듬고 방망이로 때렸다. 윤혜진은 "방망이로 때리면 식감이 훨씬 좋다. 그 다음 먹기 좋게 잘라주면 된다"라고 했다.

윤혜진은 오이를 무치기 시작했다. 간장, 참기름, 맛소금 등을 넣어 간장 오이무침을 완성했다. 윤혜진은 냉장고에 넣으며 "차갑게 먹으면 더 맛있다"라고 했다.

이어 양념 오이무침을 하며 "딱 봐도 할머니의 맛 아니냐. 한식은 할머니의 맛이 나와줘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자 엄태웅은 "머리를 그래서 그렇게 한 거냐. 할머니 맛 내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혜진은 "너무 할머니 같냐. 안 그래도 나도 이거 너무 5대 5라고 생각했다"라며 웃었다.

먼저 간장 오이무침 맛을 봤다. 윤혜진은 "고소하다. 단맛 필요하면 넣어도 될 것 같다"라고 했다. 엄태웅은 "맛있다"라고 했다.

엄태웅은 "저거 배고프지 않게 안주로 괜찮을 거 같다"라고 했다. 윤혜진은 "그래서 이자카야에서 안주로 나온다. 밤에 혼자 혼술하고 이럴 때 소주 안주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양념 오이무침을 먹어봤다. 윤혜진은 "맵다. 오빠가 좋아할 것 같다. 밥 반찬이나 라면이랑 같이 해서 막 먹어도 좋을 것 같다"라고 했다. 엄태웅은 "맛있다. 와, 이거 뭐 김장할 때 그런 느낌이다. 라면이랑 먹어도 좋겠다"라고 감탄했다.

끝으로 윤혜진은 "진짜 맛있다. 오이 하나로 두 가지 반찬이 해결됐다. 저희도 이제 밥을 먹어보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