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고소장 접수 뒤 수사 착수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경찰이 임직원들의 수백억대 배임·횡령 의혹이 불거진 법인 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전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횡령 혐의로 서울 중구 리치앤코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을 접수 받아 리치앤코 관계자들의 배임·횡령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5월 리치앤코 전직 대표 등 관계자들이 회삿돈 수백원을 횡령했다는 고소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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